左翼쿠테타, 海兵이 나선다! |
9·28 해병전우회 韓美연합사해체 규탄대회 |
구호를 외치고 있는 해병전우들 |
9·28 서울역 광장이 진홍색 해병모로 뒤덮였다. 4천여 명의 해병전우회 소속 회원들은 28일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 노무현 정권의 한미연합사해체 음모를 규탄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는 세계최강의 한미연합사를 해체시키고, 주한미군을 철군시키며, 한미동맹을 해체할 것”이라며 “이를 획책하는 친북반미세력 척결과 한미연합사해체 반대”를 결의했다.
한국戰에서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작전에 참여했던 김성은 前 국방장관은 “6·25때 인민군에 맞서 서울을 수복하고, 중앙청에 태극기를 휘날렸던 게 해병대였다. 그 자랑스런 해병대가 다시 뭉쳤다”며 “6·25때 적의 수중에서 대한민국을 건져 낸 우리 해병대는 다시 조국을 구하기 위해 몸 바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언론인 조갑제씨는 “노무현 정권은 북한의 대남적화노선의 첫 번째인 민족해방, 즉 한미동맹 해체와 두 번째인 인민민주주의, 즉 국가보안법폐지, 세 번째인 容共정권을 등장시켜 연방제 시도 등 3대전략에 동조하고 있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은 집권세력에 의해 쿠테타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위대한 선배 세대들이 피와 땀 눈물을 섞어 만든 조국선진화의 꿈을 깨려 하고 있다”며 국민적 결단을 촉구했다
홍일식 前 고려대총장은 “우리는 일찍부터 한족·몽고족·여진족·말갈족 최근세에는 일본과 미국이라는 나라를 접하고 살아보았지만, 분명한 것은 미국하고 살아온 지난 60년 동안 단군 이래 최대의 발전을 이룩했다는 것”이라며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인 한미안보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북한의 태도변화가 생길 때까지 전시작통권 단독행사를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은 자신의 知人이 지난 해 4월 김정일을 만난 자리에서 서울 답방 여부를 물어보았을 때, 김정일은 “내가 지금 왜 가? 곰 점령군 사령관으로 갈텐데?”라고 답했다는 일화를 들어 對北경각심을 호소한 뒤, 특히 盧정권의 한미연합사해체와 관련,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정권으로의 교체가 이뤄져, 자유우방 혈맹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Source: 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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